임영웅 "쾌차하세요" 편지에 서장훈 눈물 최고 '13.6%'

황소영 기자 2023. 10. 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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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가수 임영웅이 서장훈의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보냈고 서장훈은 병상에 있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임영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2049 타깃 시청률 3.2%로 이날 예능과 드라마, 뉴스를 통틀어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1.4%로 27주 연속 주간 예능 1위,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6%까지 치솟았다.

임영웅은 어려웠던 무명 시절 이야기를 언급했다. "무명 시절이어서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다. 한 달에 행사로 30만 원 벌면 다행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스케줄이 들어오면 해야 하니까 아르바이트를 고정적으로 하기도 어려웠다"라면서 "그래서 겨울에 군고구마도 팔아보고 음식점 서빙, 공장, 마트,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이것저것 다 해봤다"라고 해 母벤져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 임영웅은 음식점에 가면 시킨 음식보다 서비스가 더 많이 나올 때 성공했다고 느낀다고 털어놨다.

임영웅은 자신의 팬이라는 김지민의 어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보낸 것에 이어 MC 서장훈이 병상에 있는 어머니에게도 영상 편지를 부탁하며 눈물을 보여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이에 임영웅은 "여사님, 얼른 쾌차하셔서 꼭 제 콘서트장에 모시고 싶다. 장훈이 형과 같이 콘서트장에서 뵙도록 하겠다. 건강하세요"라는 진심이 담긴 영상 편지를 전했다. 평소 냉철한 모습을 보여줬던 서장훈이 병상에 있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최고의 1분을 찍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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