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개가수 라이벌은 박명수 씨, 손헌수 씨 결혼 축가 예약되어 있어" (철파엠)

이연실 2023. 10. 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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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조혜련이 출연했다.

9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조혜련이 '철파엠 스페셜' 코너에서 근황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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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조혜련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조혜련이 '철파엠 스페셜' 코너에서 근황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영철이 '가만 안 두겠어~' 조혜련 성대모사를 하자 조혜련이 "그건 변형된 거다. 오리지널한테 미안해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조혜련이 "김영철 씨 때문에 제가 너무 손해를 본다. 오리지널은 많이 하지를 않는데 김영철 씨가 너무 많이 해서 노출이 많이 돼 사람들이 지겨워한다"라고 설명하자 김영철이 "이영자 씨도 그러더라. '영철아, 누나 흉내 너무 많이 내지 마. 사람들이 나를 안 찾아. 사람들이 너한테 내 근황을 듣더라' 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조혜련이 "왜 나를 따라 하냐?"라고 묻자 김영철이 "좋아하니까"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떠오르는 축가계의 셀럽, 최근에 누구 축가 하고 오셨냐? 철업디가 결혼한다면 축가 가능하시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조혜련은 "최근에 박수홍 씨 결혼 축가 했고 홍현희 씨의 똥별이 돌잔치 축가도 했다. 그때 많은 분들이 똥별이 돌잔치냐 할머니 칠순잔치냐 홍현희 생일 축하냐 이럴 정도로 주인공은 사라지고 우리끼리 놀다 왔다. 그리고 이번주에 손헌수 씨 결혼 축가가 예약되어 있다. '아나까나' 한 곡 하기로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영철도 "청첩장이 왔더라. 저도 가겠다"라고 말했다.

"'골때녀'에서 활약하는 모습 또 보고 싶다. 다리는 다 나으셨냐? 언제쯤 복귀하시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조혜련이 "정확하게 언제 복귀한다고 얘기를 하면 누구랑 붙는지가 나오기 때문에. 그런데 이번에 드디어 복귀한다"라고 설명했고, 김영철이 "재활이 다 끝나신 거냐?"라고 묻자 조혜련은 "재활을 하고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재활이 되게 오래 간다. 김영철 씨의 반월상연골하고는 비교가 안 된다. 수술 후 1년 재활을 해야 일반인들은 복귀를 하고 선수들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매일 훈련을 했을 때 6~7개월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조혜련 씨 하면 원조 개가수다. 혜련 씨가 생각하시는 개가수 라이벌은 누구냐? 또 음반 내실 생각은 없으시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조혜련은 "개가수 라이벌? 이런 말씀 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노래 실력을 떠나서 분위기를 봤을 때는 박명수라고 생각한다. '아나까나' 나오고 '바다의 왕자' 나와서 같이 올라갔다. 저는 지금도 노래 연습을 하고 있고 명수는 디제잉을 하고 있다.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항상 열심히 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박명수도 대단하다 라고 생각한다. 키우고 싶은 가수는 김영철이다"라고 밝혔다.

"혜련 씨가 평가하는 철업디의 노래 실력은 몇 점이냐? 만약 철업디와 듀엣 제의가 온다면 하실 거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조혜련은 "제의가 오면 안 할 거다. 철업디의 노래 실력은 100점 만점에 70점이다. 점수가 낮아서 키우고 싶은 거다"라고 응수해 또 웃음을 자아냈고, 조혜련은 "저는 지금도 노래 레슨을 받고 있다. 어제도 박미선 언니랑 6시간 수업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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