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사고 잦은 자전거도로 개선…보행자 구간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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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자전거와 보행자 간 충돌 사고가 잦은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을 벌인다.
9일 춘천시에 따르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 지역 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건물 진·출입 보행자와 자전거 충돌사고를 예방하고 노후한 구간도 새롭게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객이 충돌 없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사고위험 지역 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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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자전거와 보행자 간 충돌 사고가 잦은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을 벌인다.
9일 춘천시에 따르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 지역 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상가와 주택 등 건물 측에 있는 자전거도로의 위치를 차도 측으로 바꾸는 것이다.
사업 위치는 거두사거리부터 스무숲사거리까지 450m 구간이다.
이를 통해 건물 진·출입 보행자와 자전거 충돌사고를 예방하고 노후한 구간도 새롭게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상가 및 건물 측에 있는 자전거도로는 모두 61곳을 2038년까지 연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객이 충돌 없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사고위험 지역 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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