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 성료…후원금 1억 기탁
응원 모아 국가대표 후원금 1억원 대한체육회에 기탁
SKT 후원선수, 수영, 펜싱, e스포츠, 역도 등서 25개 메달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 실천 노력할 것”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다양한 스포츠의 매력을 알릴 목적으로 대국민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캠페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응원하고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진행됐다. SKT 후원 선수들의 출정식 및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중계 등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응원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개막 전에는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오상욱, 송세라(펜싱), 김선형(농구), ‘윙’ 김헌우(브레이킹)와 같은 스포츠 스타들 및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최진우(높이뛰기) 등 미래의 대한민국 스포츠 선수를 응원하는 출정식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열정을 고조시켰다.
대회 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마음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 페이지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운영됐다.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약 5천만건의 응원 메시지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SKT는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우수한 성적과 열정적인 경기로 190개 메달을 수상하여 종합 3위로 무려감동적인 여정을 마무리했다.
SK가 후원하는 핸드볼 및 SKT가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의 선수들은 총 25개 메달(금 11, 은 8, 동 6)을 획득하여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펜싱에서는 사브르, 에페, 플러레 등 12개 종목 중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은메달과 동메달도 각각 3개씩 추가로 획득하여 아시아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회 초반에는 수영의 황선우 선수가 금메달 2개를 포함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모두 따내며 높은 성과를 거뒀으며, 대회 막바지에는 역도 여자 87kg급 이상급 경기에 출전한 박혜정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가대표팀의 메달 레이스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종주국의 위상을 높였다.
SK텔레콤은 스포츠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골프, 농구, 수영, 펜싱, e스포츠 등을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아마추어 스포츠와 미래지향형 스포츠 분야로 후원 범위를 확장하여 육상, 역도,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 이후에도 국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선수 후원뿐만 아니라 건강한 응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후원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준비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자사의 스포츠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SKLIKE)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수영의 황선우 선수와 펜싱 국가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준비과정이 공개되어, 팬들로부터 감동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브레이킹 종목의 ‘윙’ 김헌우 선수와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대회 준비과정을 담은 영상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각 영상은 선수들의 힘든 훈련과 그 과정에서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인터뷰로 구성돼 있다.
지난 8월 Team SK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정식에서 메달 공약을 한 선수들은 이를 이행할 예정인데, 메달 획득 시 팬들에게 소장품이나 사인 유니폼을 선물하거나 팬들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 포함된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이 캠페인을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널리 알리고 응원의 힘을 결집시킬 수 있었던 캠페인”이라고 설명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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