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미 인 코리안’, 한글날 기념 한국어 전자책 무료 배포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3. 10. 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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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 : (주)지나인 >
‘톡투미 인 코리안(Talk To Me In Korean, 공동대표 선현우, 최경은)’은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 학습자와 함께 집필한 전자책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선윤아 CDO는 “한국어 학습자에게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 단어와 좋아하는 이유를 공모받았고 전 세계 100개국 1033명이 참여했다. 그중 108개의 단어를 선정해 도서로 발간했다. 한글날은 언어가 만들어진 날을 기념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날이다. 아름다운 언어인 한국어를 공부하는 분들과 함께 더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어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무료 배포 전자책은 ‘톡투미 인 코리안’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톡투미 인 코리안’은 주식회사 지나인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교육 브랜드로 전 세계 190여 개국 15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웹서비스다. 사이트에서는 다국적 회원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톡투미 인 코리안’은 한국어 교육 콘텐츠로 유튜브 채널에서는 165만 명,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서도 각각 22만 명과 1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주)지나인은 지난 10년간 40여 종의 한국어 학습 교재를 출간하고 1500개 이상의 온라인 강의를 발행하는 등 영어권 학습자들이 쉽게 한국어를 자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 한국어 콘텐츠 활동으로 2013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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