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역·대부도에 IoT 스마트 안심가로등 설치

김인유 2023. 10. 9.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이상동기 범죄TF를 운영 중인 경기 안산시에 시민 안심 귀가를 돕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안심가로등이 설치된다.

안산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한 2023년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서해선 선부역 인근과 대부도 일원에 내달까지 IoT 스마트 안심가로등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이상동기 범죄TF를 운영 중인 경기 안산시에 시민 안심 귀가를 돕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안심가로등이 설치된다.

IoT 스마트폴과 LED 가로등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한 2023년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서해선 선부역 인근과 대부도 일원에 내달까지 IoT 스마트 안심가로등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IoT 스마트 안심가로등은 폐쇄회로(CC)TV 등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폴과 LED 보안등이 함께 구축된 최신형 가로등이다.

우선 범죄 예방을 위해 서해선 선부역 인근에 스마트폴 15개, 대부도에는 가로등 설치가 미흡했던 마을 일원에 LED 가로등 30개가 각각 설치된다. 설치비는 전액 한국수력원자력이 부담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IoT 스마트 안심가로등 설치를 확대 추진해 방범 취약지역에 주민 안전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AI를 활용해 안산을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잇따르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피해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국장을 단장으로 시청과 구청의 12개 부서가 참여하는 '이상동기 범죄 대응TF'를 조직해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이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