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생 아침운동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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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젝트인 '다시 뛰는 아침 시즌2'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0교시 체육활동 활성화 사업', '서울학생 7560+운동' 사업의 재활성화를 위해 아침운동 활성화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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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젝트인 '다시 뛰는 아침 시즌2'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0교시 체육활동 활성화 사업', '서울학생 7560+운동' 사업의 재활성화를 위해 아침운동 활성화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다시 뛰는 아침 시즌2' 프로그램은 세부적으로 △아침 친구 더+하기 △아침 체력 더+하기 △아침 여가 더+하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침 친구 더+하기'는 초등학교의 경우 맨발 걷기와 같은 걷기·달리기 활동을 권장하는 한편 아침 시간을 활용한 1학생 1학교 스포츠클럽 참여 기회 확대, 학교 스포츠 클럽리그의 아침리그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침 체력 더+하기'는 코로나19 이후 저하된 기초체력 회복을 위해 한 학교당 300만원 이내의 건강체력교실 운영비를 지원하고 중학교의 경우 아침 시간을 활용한 학교스포츠클럽, 365+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침 여가 더+하기'는 아침운동 활성화를 위해 학교급별 사례 공유 및 아침운동 프로그램 개발·보급, 고등학교의 아침시간 자율 스포츠활동 참여를 권장하는 등의 프로그램이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아침운동을 활성화하면 신체력, 지력, 마음력까지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학생들의 아침을 깨우는 운동이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에서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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