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괴물의 등장…3번째 풀코스 완주에서 세계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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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괴물의 등장했다.
지난해 9월 베를린 마라톤에서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기록한 2시간01분09초를 34초 앞당긴 세계신기록이다.
세계육상연맹(IAAF)은 "불과 10개월 전에 마라톤에 데뷔했지만, 키프텀은 역사상 가장 빠른 7개의 기록 중 3개를 가지고 있다. 키프텀의 가장 느린 기록(2시간01분53초)보다 빠른 선수는 킵초게(2시간01분9초, 2시간01분39초)와 케네니사 베켈레(에티오피타, 2시간01분41초)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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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괴물의 등장했다. 세계 무대에 등장한 지 고작 10개월. 하지만 세 번째 풀코스 완주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켈빈 키프텀(케냐)은 8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3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00분35초의 기록으로 42.195km를 완주했다. 지난해 9월 베를린 마라톤에서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기록한 2시간01분09초를 34초 앞당긴 세계신기록이다.
키프텀이 마라톤 무대에 등장한 것은 불과 10개월 전이었다. 지난해 12월 발렌시아 마라톤에서 2시간01분53초로 화려하게 데뷔했고, 올해 4월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01분25초 역대 2위 기록을 작성했다.
세계육상연맹(IAAF)은 "불과 10개월 전에 마라톤에 데뷔했지만, 키프텀은 역사상 가장 빠른 7개의 기록 중 3개를 가지고 있다. 키프텀의 가장 느린 기록(2시간01분53초)보다 빠른 선수는 킵초게(2시간01분9초, 2시간01분39초)와 케네니사 베켈레(에티오피타, 2시간01분41초) 뿐"이라고 강조했다.
키프텀은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게 돼 매우 기쁘다. 오늘은 세계신기록을 생각하지 않았지만, 언젠가 세계기록 보유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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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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