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빛섬축제' 찾은 오세훈…"'펀 시티' 서울 만들겠다"

김기훈 2023. 10. 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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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8일 오후 서초구 반포한강공원과 서래섬 일대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방문했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서래섬에서 레이저 아트 전시를 관람한 뒤 빛섬 렉처(강연)가 열리는 반포한강공원으로 이동한 오 시장은 "한강을 중심으로 노들섬, 여의도, 상암, 뚝섬 등 보배로운 공간을 활용해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장소, 창의적인 건축물을 계속 만들어 서울을 '노잼 도시'에서 '펀 시티(Fun City)'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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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저녁 반포한강공원 및 서래섬에서 열린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0.9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8일 오후 서초구 반포한강공원과 서래섬 일대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방문했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서래섬에서 레이저 아트 전시를 관람한 뒤 빛섬 렉처(강연)가 열리는 반포한강공원으로 이동한 오 시장은 "한강을 중심으로 노들섬, 여의도, 상암, 뚝섬 등 보배로운 공간을 활용해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장소, 창의적인 건축물을 계속 만들어 서울을 '노잼 도시'에서 '펀 시티(Fun City)'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날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에 앞서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열리고 있는 용산구 용산공원을 찾아 양태오 총감독과 함께 서울뷰티하우스를 비롯한 행사장 전반을 둘러봤다.

이달 6일 막을 올린 서울라이트 빛섬축제는 레이저와 미디어아트 등 불빛으로 한강공원을 물들이는 행사로 15일까지 이어진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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