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설치 탄력…국도비 162억 확보

안성수 기자 2023. 10. 9.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이 신규 소각시설 설치 재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9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정부 공모를 통해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신규 설치를 위한 국도비 162억원이 확보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등을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결과"라며 "2028년에는 신규 소각시설이 가동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생활쓰레기를 쾌적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노후 폐기물종합처리장 대체
총사업비 317억…2027년 완공 예정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신규 소각시설 설치 재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9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정부 공모를 통해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신규 설치를 위한 국도비 162억원이 확보됐다.

신규 소각시설은 2007년부터 운영해 오던 군북면 추소리 소재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대체한다. 일일 쓰레기 처리 규모도 30t에서 48t으로 늘어난다.

군은 내년 초 국도비 5억원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317억원을 투입해 2027년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등을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결과"라며 "2028년에는 신규 소각시설이 가동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생활쓰레기를 쾌적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