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 28일 구미 인동 가로수길서 열려

체험부스, 도시숲 버스킹 등 볼거리 풍성
"인동 도시숲 대왕참나무길로 오세요"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오는 28일 인동 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서 '제7회 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구미 인동 도시숲 가로수길 8개 구간에서 인동동과 진미동이 협력해 구간별 테마행사를 운영한다.

체험부스, 작품전시, 도시숲 버스킹, 플리마켓 등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준비돼 있다.

인동 도시숲 대왕참나무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62선'에 선정된 곳이다.

2007년 조성돼 대왕참나무 656그루, 느티나무 282그루, 반송 300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돼 있다.

장상해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문화축제를 통해 인동동과 진미동 지역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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