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률 18% 불과…가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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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
9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지역 소상공인 업체 2만9천곳 가운데 풍수해보험 가입 업체는 전체의 18% 수준인 5천263곳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총보험료의 70∼91%를 지원하며, 기초·차상위 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하는 만큼 많은 시민이 가까운 보험사를 통해 가입해 예상하지 못한 풍수해에 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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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예상하지 못한 재해에 도움이 되지만 가입률이 예상보다 낮기 때문이다.
9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지역 소상공인 업체 2만9천곳 가운데 풍수해보험 가입 업체는 전체의 18% 수준인 5천263곳이다.
이에 시는 가입 활성화를 위해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 보험료의 대부분을 지원하는 점을 강조해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풍수해보험 대상 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해일, 대설, 지진(지진해일) 등이다.
대상 시설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다.
1회 가입비(분납 가능)로 1년을 보장받으며 2∼3년짜리 상품도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총보험료의 70∼91%를 지원하며, 기초·차상위 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하는 만큼 많은 시민이 가까운 보험사를 통해 가입해 예상하지 못한 풍수해에 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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