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아나까나’ 교육상 좋지 않아, 영어 헷갈릴 수도” (철파엠)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아나까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조혜련 출연에 "오늘 우리 유치원 운동회인데, 흥 많은 혜련 언니 초대하고 싶다. 혜련 언니 에너지 받고 운동회도 업업, 신나게 하고 올게요 파이팅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조혜련은 "유치원 운동회는 좀 그런데, '아나까나'가 교육상 좋지 않다"며 "영어가 헷갈릴 수 있다. 그런 식으로 배우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조혜련은 김영철에게 "왜 나를 따라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영철은 "좋아하잖아"라고 답했다. 조혜련은 "좋아하면 다 따라하냐"고 재차 물었고, 김영철은 "오늘 3~4부도 있는데, 누나 KBS에서 했던 거 그것도 있다. 기다려봐라"고 밝혔다.

청취자들은 김영철 성대모사로 인한 피해자가 많다고 했고, 이에 김영철은 최화정, 성시경, 하춘화 등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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