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우당탕탕 패밀리’ OST 오늘 발매
가수 리디아(Lydia)가 ‘우당탕탕 패밀리’ OST에 참여한다.
오늘(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디아가 참여한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OST Part.3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가 발매된다.
리디아가 부른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는 그룹 여행스케치가 1994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곡을 드라마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했다.
특히 ‘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니겠니 원하는 대로만 살 수는 없지만/알 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 건 설레는 일이야/두렵기는 해도/산다는 건 다 그런 거야/누구도 알 수 없는 것’과 같이 가슴 깊이 공감하는 가사가 매력적이다.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와 리디아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음색이 상큼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풍성한 코러스가 한껏 어우러져 웰메이드 OST 탄생을 알릴 전망이다.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의 앨범을 비롯해 인기 드라마와 웹툰 OST를 프로듀싱한 고병식과 이형석이 편곡에 참여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지난 2011년 첫 싱글 ‘나 같은 사람’으로 가요계 데뷔한 리디아는 활발한 앨범 발표는 물론, OST 가창과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실력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바, 이번 리디아표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에 기대감이 쏠린다.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
한편 리디아가 참여한 ‘우당탕탕 패밀리’ 세 번째 OST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는 오늘(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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