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영산강변에 파크골프장 착공…11월 개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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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가 영산강변에 다음 달까지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북구는 오는 12일 영산강과 인접한 연제동 북구종합운동장 제3야구장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꾸준히 협의, 지난달 북구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2만1296㎡)를 파크골프장 조성 부지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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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영산강변에 다음 달까지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북구는 오는 12일 영산강과 인접한 연제동 북구종합운동장 제3야구장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 등지에서도 채 하나만 있으면 골프의 재미를 즐길 수 있고, 신체에 큰 부담도 없는 생활체육이다. 특히 최근에는 노인, 여성 등에게 각광을 받으며 동호인도 늘고 있지만, 북구에는 파크골프 인프라가 부족했다.
이에 북구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꾸준히 협의, 지난달 북구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2만1296㎡)를 파크골프장 조성 부지로 활용키로 했다.
북구파크골프장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 시비 보조금 등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총길이 1222m,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화장실, 관리사무실 등 부대 시설도 지어진다. 다음 달 안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북구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파크골프 수요 충족, 주민 여가 활동 지원,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생활체육 동호인 등 지역민들이 바라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마치겠다. 준공 이후에도 소통을 통해 북구파크골프장이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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