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 '테마·취미강좌' 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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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2월 19일까지 테마·취미강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테마강좌는 '가을에 만나는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 운하의 나라 네델란드·벨기에 예술작품과 골목길로 구성됐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뜨거웠던 여름,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계절을 맞아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며 "마음을 다독이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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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만나는 인문학 여행'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 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2월 19일까지 테마·취미강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테마강좌는 '가을에 만나는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 운하의 나라 네델란드·벨기에 예술작품과 골목길로 구성됐다.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은 외국에서 더 유명한 임영균 사진 작가가 세계를 여행하면서 앵글에 담은 뉴욕, 파리, 독일, 아일랜드, 스페인, 포르투칼 도서관에 대해 3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독일 바이마르 도서관은 괴테가 50년간 봉직한 곳이며, 아일랜드 트리니티칼리지는 노벨상 작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도서관이다.
2005년 영국 대영박물관 '백남준의 기억' 초대전을 개최한 임 작가는 올해 서울 아트책보고도서관에서 '세계의 아름다운 도서관 전시회'도 개최해 전 세계 도서관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작품집으로는 '임영균 인물사진집', '일상의 풍경', '백남준 지금여기' 등이 있다.
북유럽 여행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운하의 나라, 네델란드·벨기에 예술작품과 골목길 투어'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진행자는 유럽에서 20년간 활동한 박영진 작가로 ‘포르투칼에 물들다’, ‘스페인 마음에 닿다’ 외 7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현재 여행사 대표다.
취미강좌로 구성된 단기 문화강좌는 오는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 9주간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논어로 세상보기 ▲미술로 마음쉼터 ▲야생화 천아트 ▲그림책 읽는 다정한 시간 등 4개 강좌로 구성됐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뜨거웠던 여름,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계절을 맞아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며 "마음을 다독이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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