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는 괜찮다고만"…이스라엘 상황에 애타는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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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로 현지로 여행을 떠난 가족을 둔 시민들, 그리고 이스라엘 여행을 계획했던 시민들이 혼란 속에 하루를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인의 피해가 전해지지는 않았지만 여행을 떠난 가족을 둔 시민들은 정확한 현지 정보를 파악할 수 없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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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로 현지로 여행을 떠난 가족을 둔 시민들, 그리고 이스라엘 여행을 계획했던 시민들이 혼란 속에 하루를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단체여행 등 목적으로 이스라엘에 단기 체류 중인 한국인, 360여 명으로 추정이 됩니다.
아직까지 한국인의 피해가 전해지지는 않았지만 여행을 떠난 가족을 둔 시민들은 정확한 현지 정보를 파악할 수 없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여행사에 문의했더니 피해받은 지역은 아니라 안전하다고만 한다'며 '일정 변경 부분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이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여행을 앞둔 시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9일) 오전 이스라엘로 출국할 예정이었던 한 시민은 '일단 여행을 취소해야만 할 것 같은데 여행사에서 환불을 해줄지는 알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어제 현지 상황을 감안해서 기존에 '여행 자제'를 권고해온 이스라엘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사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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