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넘었다…역대 5위로 불어난 美 '파워볼' 당첨금

오정민 2023. 10. 9.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로또 복권인 '파워볼'의 1등 당첨금이 2조원대로 뛰었다.

파워볼과 함께 미 로또 복권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메가 밀리언스까지 합쳐 역대 5위 수준의 당첨금이다.

이는 파워볼 역대 세 번째로 큰 금액이고, 미국 로또 복권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메가밀리언까지 합칠 경우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미국 내 로또 당첨금 최고액은 지난해 11월 파워볼 복권에서 당첨된 20억4000만달러(약 2조7519억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AP


미국 로또 복권인 '파워볼'의 1등 당첨금이 2조원대로 뛰었다. 파워볼과 함께 미 로또 복권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메가 밀리언스까지 합쳐 역대 5위 수준의 당첨금이다.

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전날 파워볼 추첨에서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9일 추첨으로 이월된 당첨금이 15억5000만달러(약 2조909억원)로 불어났다.

총 당첨금(15억5000만달러)은 29년에 걸쳐 연금 방식으로 수령할 때 받는 금액의 총액이다. 9일에 당첨자가 나와 현금 일시불을 선택한다고 가정하면 현재 당첨금 기준으로 세전 기준 6억7980만달러(약 9170억원)를 받을 수 있다.

사진=AP


이는 파워볼 역대 세 번째로 큰 금액이고, 미국 로또 복권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메가밀리언까지 합칠 경우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미국 내 로또 당첨금 최고액은 지난해 11월 파워볼 복권에서 당첨된 20억4000만달러(약 2조7519억원)다.

1등 당첨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은 세 달 가까이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7월19일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판매된 복권이 10억8000만달러(약 1조4569억원)의 당첨금을 기록한 후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당첨자의 소식이 없는 상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