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파트 입주자 관리비 전국 평균보다 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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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아파트 입주자들이 내는 관리비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보면, 지난 7월 기준 충북 아파트 공용관리비는 ㎡당 1천216원으로 전국 평균(1천238원)보다 22원 저렴했다.
개별사용료 월 부과액도 ㎡당 1천234원으로 전국 평균인 1천272원보다 낮았다.
건물의 수명이나 가치 보존을 위해 쓰도록 관리비와 함께 거두는 장기수선충당금의 경우 245원으로 전국 평균(245원)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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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아파트 입주자들이 내는 관리비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보면, 지난 7월 기준 충북 아파트 공용관리비는 ㎡당 1천216원으로 전국 평균(1천238원)보다 22원 저렴했다.
다만 서울(1천490원), 경기(1천291원), 세종(1천248원), 경남(1천244원), 인천(1천241원)에 이어 여섯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17개 시도 중 상위권에 속했다.
개별사용료 월 부과액도 ㎡당 1천234원으로 전국 평균인 1천272원보다 낮았다.
공용관리비는 일반관리비(청소·경비·소독·승강기 유지비 등)와 수선유지비(위탁관리 수수료)를 합한 것이다.
개별사용료는 난방비, 급탕비, 가스 사용료, 전기료, 수도료 등 개별 세대가 사용하는 요금이다.
건물의 수명이나 가치 보존을 위해 쓰도록 관리비와 함께 거두는 장기수선충당금의 경우 245원으로 전국 평균(245원)보다 높았다.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이나 150가구 이상이면서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지역)난방 방식의 공동주택, 주택이 150가구 이상인 주상복합아파트 등은 관리비 공개 대상이다.
이달 기준 충북의 경우 665개 단지가 대상에 포함된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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