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랭보', 온라인으로 본다…오늘부터 4주간 공개

강진아 기자 2023. 10.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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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랭보'가 9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에 온라인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와 당대 시인의 왕으로 불린 폴 베를렌느의 시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담아낸 작품이다.

베를렌느와 랭보의 친구 들라에가 랭보의 흔적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온라인 중계는 랭보의 탄생일인 10월20일을 기념해 4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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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랭보' 온라인 중계 화면. (사진=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랭보'가 9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에 온라인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와 당대 시인의 왕으로 불린 폴 베를렌느의 시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담아낸 작품이다. 베를렌느와 랭보의 친구 들라에가 랭보의 흔적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올해는 랭보의 탄생 169주년이다. 온라인 중계는 랭보의 탄생일인 10월20일을 기념해 4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상은 지난해 서울 종로구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진행된 공연 실황이다. 배우 윤소호, 정욱진, 박정원, 김종구, 정상윤 등이 출연했다. 촬영 당시 4K급 고화질 장비가 10대 이상 동원됐다.

지난 2018년 초연 당시 국내 공연 개막과 동시에 43일 만에 해외 진출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세 번째 공연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실황은 지난 1월 종연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 후원라이브와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 티켓 예매에서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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