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오늘(9일) ♥︎9살 연하 신인배우 엄모세와 부부된다 “잘 살겠습니다”[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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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베이지가 9살 연하 신인 배우 엄모세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베이지와 엄모세는 오늘(9일) 양가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베이지는 지난달 28일 결혼식을 2주일여 앞두고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웨딩 사진도 공개했는데 베이지는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엄모세는 슈트를 입고 선글라스로 멋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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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베이지가 9살 연하 신인 배우 엄모세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베이지와 엄모세는 오늘(9일) 양가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베이지는 지난달 28일 결혼식을 2주일여 앞두고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베이지는 “가장 완벽한 때에 믿음의 가정을 함께 꾸려갈 소중한 동역자이자 동반자를 만났다. 새벽예배에서 만나 긴 하루를 서로 가득 채우며 깊은 대화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신앙을 공통 분모로 가까워졌다고.
이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밝고 예쁘게! 잘 살도록 하겠다”며 “가까운 분들에게 어느 정도 소식을 다 알린 것 같은데 경황이 없어 미처 전하지 못한 분이 있다면 서운해 마시고 연락 주시거나 마음으로 축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웨딩 사진도 공개했는데 베이지는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엄모세는 슈트를 입고 선글라스로 멋을 냈다. 두 사람이 미소를 지으며 웨딩화보를 찍은 모습에서 행복함이 느껴진다.
이후 베이지는 쥬얼리 출신 김은정 등 절친들과 함께 브라이덜샤워를 한 모습도 공개, “24년 질긴 우정, 고맙고 사랑해!! 브라이덜샤워 해준다고 고생이 많았다. 이런거 쑥쓰럽지만.. 해주니 좋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베이지는 지난 2일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결혼식 일주일 전! 근데 아직도 실감이 안나네요. 식장 들어가야 ‘아 정말 결혼하는구나’ 한다던데..”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베이지는 2007년 데뷔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그리워 그리워서’, ‘추노’의 OST ‘달에 지다’ 등을 발표하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엄모세는 SBS ‘모범택시’로 데뷔해 tvN '군검사 도베르만', 넷플릭스 '수리남', '마스크걸', 디즈니+ '한강' 등에 출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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