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굴라, 오스타펜코, 케닌, 누가 우승할까?...WTA 코리아오픈 개막...장수정 한나래 백다연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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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여자프로테니스) 투어인 2023 코리아오픈이 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랭킹 4위 제시카 페굴라(29·미국)를 비롯해, 13위 옐레나 오스타펜코(26·라트비아), 30위 소피아 케닌(24·미국) 등이 출전해 치열한 우승다툼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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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WTA(여자프로테니스) 투어인 2023 코리아오픈이 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랭킹 4위 제시카 페굴라(29·미국)를 비롯해, 13위 옐레나 오스타펜코(26·라트비아), 30위 소피아 케닌(24·미국) 등이 출전해 치열한 우승다툼이 예상된다.
1번 시드를 받은 페굴라는 올해 호주오픈(AO)과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각각 8강까지 올랐던 강호. 지난주 열린 2023 차이나오픈(WTA 1000)에서는 오스타펜코한테 0-2(4-6, 2-6)로 졌다.
페굴라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코리아오픈에 출전한다. 당시 그는 세계랭킹 78위로 참가해 본선 1라운드에서 탈락한 바 있다. 페굴라는 한국인 어머니와 갑부 아버지를 두고 있다.
페굴라는 8일 공식 인터뷰에서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흥분된다. 컨디션도 좋다. WTA 파이널 출전에 앞선 마지막 대회로 코리아오픈을 택했다. 이번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이번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챔피언 오스타펜코는 코리아오픈 ‘단골손님’이다. 이번 대회는 2번 시드를 받았다.
소피안 케닌은 러시아 출신 미국 선수로 2020 호주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강호. 한동안 부진했으나 지난달 미국 샌디에이고 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등 재기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162위인 장수정(28·대구시청)도 출전해 케닌과 단식 1라운드에서 만난다. 한나래(31·부천시청)와 백다연(21·NH농협은행)은 와일드카드로 출전한다.
애초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던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와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브라질)는 출전하지 않는다.
코리아오픈은 WTA 250 대회인데, 내년부터는 한 등급 높은 WTA 500 대회로 승격돼 더 많은 상위랭커들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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