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탕후루 만들다 2도 화상…학부모, 학교에 민원 [잇슈 키워드]

KBS 2023. 10. 9. 07:4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탕후루'.

요즘 탕후루가 큰 인기죠.

그런데 이 탕후루를 집에서 직접 만들다 화상을 입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 학부모가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좀 해 달라는 민원까지 넣었습니다.

최근 경남의 초등학생 학부모라고 밝힌 한 시민이 국민신문고를 글을 올렸습니다.

이 학부모는 "제발 집에서 탕후루 유튜브 보면서 만들지 말라고 학교에서 경각심을 일깨워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런 민원까지 넣으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러자 학부모의 지인이 인터넷에 다시 글을 올려 해명했습니다.

이 학부모의 중학생 자녀가 집에서 탕후루를 만들다 뜨거운 설탕물이 튀어 손가락과 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결국, 한 달 넘게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고 하는데...

집에서도 교육할테니 학교에서도 당부해달라는 취지였다고 밝혔습니다.

탕후루, 직접 집에서 만들 땐 조심할 필요가 있겠군요.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