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아픈 서장훈 母에 "쾌차하세요" 눈물의 영상편지 ('미우새')[SC리뷰]

정유나 2023. 10. 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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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영웅이 병상에 있는 서장훈의 어머니를 위해 영상편지를 남겼다.

임영웅은 자신의 팬인 김지민의 어머니에게 "안녕하세요 저 임영웅입니다. 우리 준호 형님 요리도 잘하시고 인자하시고 착하시고 너무 멋지시다. 준호형님 좋은 분이니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영상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어 서장훈도 "웬만하면 이런 얘기를 안 하는데 병상에 계신 우리 어머니에게도 편지 부탁한다"고 임영웅에게 부탁해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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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임영웅이 병상에 있는 서장훈의 어머니를 위해 영상편지를 남겼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어머님들의 대통령' 임영웅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김준호는 연인인 김지민과 그녀의 어머니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이연복 셰프에게 음식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호는 "지민이 어머님께 점수따러 갔다가 처참한 요리실력이 들통났다"고 이연복 셰프와 허경환에게 고백했다.

이어 김준호는 이연복 셰프의 도움을 받아 '등갈비 짬뽕, 스테이크 멘보샤' 만들기에 나섰다. 열심히 음식을 만들던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쯤 오고 있는지 확인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지민이한테 제가 만들었다고 해야하는데 셰프님이 계시면 셰프님이 한게 티가 나서 좀 그렇다"면서 열심히 음식 만들기를 도와준 이연복 셰프에게 그만 돌아가라고 해 허경환을 화나게 했다.

결국 이연복 셰프가 자리를 비켜줬고, 이어 김지민이 등장했다. 식탁 위에 놓인 요리를 본 김지민은 "요리를 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이걸 다 만들었다고?"라며 놀라워했다. 김지민은 "요섹남이네"라고 칭찬했고, 이에 김준호는 함박미소를 지었다.

김준호가 만든 음식으로 한상 대접을 받은 김지민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어머니에게 보내겠다"고 말해 김준호를 긴장케 했다. 이어 맛을 본 김지민은 "웬일이냐. 맛있다. 불맛도 난다"면서 놀라워했다. 김지민은 등갈비까지 들고 뜯으며 폭풍먹방을 펼쳤다. 이후 김지민의 어머니는 "웬일이냐, 며칠사이 많이 발전했네. 지난번에는 과락이었는데"라고 답장을 보내 김준호를 뿌듯하게 했다.

특히 이날 임영웅은 김준호를 위해 김지민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자신의 팬인 김지민의 어머니에게 "안녕하세요 저 임영웅입니다. 우리 준호 형님 요리도 잘하시고 인자하시고 착하시고 너무 멋지시다. 준호형님 좋은 분이니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영상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어 서장훈도 "웬만하면 이런 얘기를 안 하는데 병상에 계신 우리 어머니에게도 편지 부탁한다"고 임영웅에게 부탁해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에 임영웅은 "여사님, 얼른 쾌차하셔서 꼭 제 콘서트장에 모시고 싶다. 장훈이 형과 콘서트장에서 뵙도록 하겠다. 건강하셔라"라고 진심을 다해 영상편지를 남겼고, 서장훈과 母벤져스는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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