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 선제 결승골' 한교원 "파이널A 진출로 끝 아니야...더 좋은 경기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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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전북 현대의 파이널A(1~6위) 진출을 이끈 한교원이 승리에도 굳은 표정을 보였다.
전북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에서 서울을 2-0으로 꺾고 4위에 올라 파이널A에 진출했다.
한교원은 "파이널A 진출 만이 선수들과 팬들의 원하는 위치가 아니다.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더 좋은 경기력으로 더 높은 위치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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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FC서울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전북 현대의 파이널A(1~6위) 진출을 이끈 한교원이 승리에도 굳은 표정을 보였다.
전북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에서 서울을 2-0으로 꺾고 4위에 올라 파이널A에 진출했다. 반면 서울은 7위로 파이널B(7~12위)로 가게 됐다.
선제골을 넣고 이날의 수훈선수로 뽑힌 한교원은 경기 후 "이유를 불문하고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했는데 승리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곧이어 한교원은 "그동안 전북이 고전하면서 선수들끼리도 많이 연구했다. 여러 선수들이 나가고 들어오고 하면서 과도기를 보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 전북이 이전과 비교해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고 자체 평가했다.
한교원은 "파이널A 진출 만이 선수들과 팬들의 원하는 위치가 아니다.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야 더 좋은 경기력으로 더 높은 위치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교원은 "파이널A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선수들도 더 연구해서 팬들의 니즈에 맞는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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