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흐린 한글날' 중부지방 늦은 오후부터 비

박종민 기자

한글날인 오늘(9일)도 아침에는 어제와 비슷한 기온으로 시작하며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서울은 현재 15도 안팎이고, 그밖의 지방은 9~18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속초의 낮기온 20도, 서울과 인천 22도, 대전과 전주, 대구 23도까지 오르며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예보가있어서 야외활동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늦은 오후~밤 사이 중부지방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와 우박을 동반해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원도와 경북북부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20mm 가량이고, 대부분 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6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하겠고 ,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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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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