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안가 통발 던지러 간 40대 실종…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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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구룡포 갯바위에 통발을 던지러 간 40대가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8일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24분쯤 포항 남구 구룡포읍의 팬션 투숙객 40대 A씨가 실종됐다.
A씨가 갯바위에 통발을 던지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자 부인 B씨가 신고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구룡포·호미곶파출소, 구조대 등을 출동시켜 일대와 갯바위, 수중수색 등을 펼쳤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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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구룡포 갯바위에 통발을 던지러 간 40대가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8일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24분쯤 포항 남구 구룡포읍의 팬션 투숙객 40대 A씨가 실종됐다.
A씨가 갯바위에 통발을 던지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자 부인 B씨가 신고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구룡포·호미곶파출소, 구조대 등을 출동시켜 일대와 갯바위, 수중수색 등을 펼쳤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육상에서는 해양경찰을 비롯해 해병해안경계대대, 포항남부소방서, 포항남부경찰서, 민간세력인 한국구조협회 경북지부 특수구조대와 민간해양구조대 등이 투입돼 실종자를 찾고 있다.
사고 당일 오후 6시쯤 구룡포파출소 육상팀은 갯바위 주변에서 통발 2개를 발견했지만 아직 다른 흔적은 찾지 못한 상태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실종자를 신속하게 찾기 위해 유관기관, 민간세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갯바위 주변 파고가 1.5~2.5m로 높고 물살이 강해 수중에서의 접근이 위험한 상태로써 수색에 곤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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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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