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16일간 열전 마치고 폐막…'나고야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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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억 아시아인의 축제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어젯(8일)밤 폐회식을 끝으로 16일 동안의 뜨거웠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대회는 3년 뒤 일본 나고야에서 열립니다.
다음 개최지인 일본 나고야와 아이치현의 관계자들이 대회 기를 넘겨받고, 개회식에서 성화를 점화했던 디지털 거인이 다시 찾아온 가운데 성화가 꺼지며 16일의 열전은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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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7억 아시아인의 축제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어젯(8일)밤 폐회식을 끝으로 16일 동안의 뜨거웠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대회는 3년 뒤 일본 나고야에서 열립니다. 종합 3위에 오른 우리 선수단에서는 새로운 얼굴들이 실력을 증명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밝혔습니다.
항저우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을 포함한 45개 참가국 선수들이 연꽃을 형상화한 주경기장의 중앙 무대로 입장하며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습니다.
개회식에서 돋보였던 첨단 IT 기술을 이용한 공연은 폐회식에도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다음 개최지인 일본 나고야와 아이치현의 관계자들이 대회 기를 넘겨받고, 개회식에서 성화를 점화했던 디지털 거인이 다시 찾아온 가운데 성화가 꺼지며 16일의 열전은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 동메달 89개로 금메달 201개를 싹쓸이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수영의 김우민과 양궁의 임시현이 3관왕에 오르며 우리 선수단의 MVP에 뽑혔고, 배드민턴의 안세영과 수영의 황선우, 펜싱의 오상욱 등이 세계 정상급의 기량으로 감동을 전했습니다.
[임시현/양궁 3관왕 : 제 노력의 결과가 빛나는 순간들이어서 너무 영광이고요.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첫 번째 발걸음을 뗀 것 같아서 너무 영광입니다.]
최고 인기 스포츠 야구와 축구 대표팀은 아시아 정상을 지킨 반면, 남녀 배구와 농구는 몰락을 계속해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아시아인들의 열정의 축제는 2026년 일본 나고야에서 다시 열립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이정택)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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