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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끝에 지난달 23일 개막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통해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총 190개의 메달을 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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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보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본투표 오는 11일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 16일간의 여정…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끝에 지난달 23일 개막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통해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총 190개의 메달을 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당초 계획했던 금메달 45~50개엔 미치지 못했지만, 2위 일본(금메달 52개, 은메달 67개, 동메달 69개)과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하며 향후 국제대회를 기대케 했다.
8일 열린 아티스틱 스위밍과 가라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 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폐회식에서 대회기 이양을 통해 3년 뒤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차기 대회를 기약했다.
◆ 이균용 임명동의안 부결…35년 만에 대법원장 낙마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지난 6일 국회에서 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출석 의원 295명 중 중 찬성 118명, 반대 175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은 1988년 정기승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이후 35년 만이다.
이날 대법원장 임명이 좌절된 이균용 후보자는 서울 서초구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을 나서며 취재진과 만나 "어서 빨리 훌륭한 분이 오셔서 대법원장 공백을 메우고 사법부가 빨리 안정을 찾는 것이 저의 바람"이라며 "빨리 사법부가 안정을 찾아야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 성큼 다가온 가을…전국 곳곳 볼거리도 풍성
무더웠던 여름은 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억새, 핑크뮬리가 피어난 전국 곳곳 공원과 유원지 등에서는 가을을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 축제가 가능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도 열리고 있어 볼거리가 풍성한 가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리보는 총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역대 최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7일 오후 6시 투표율 22.64%로 마감됐다.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역대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7일 진행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만603명 중 11만3313명(22.64%)이 참여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국민의힘 김태우·정의당 권수정·진보당 권혜인·녹색당 김유리·자유통일당 고영일(기호순) 등 6명이다.
이번 보궐선거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선거가 내년 총선 전초전으로 판이 커지면서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보궐선거는 강서구 1곳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는 보궐선거 당일인 11일에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pizz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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