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2번 난 1번 이혼” 오승은, 이지현 빠른 손절(미우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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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이 이지현에게 선을 그었다.
10월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예능 동창회가 열려 김종민, 김동완, 데니안, 브라이언, 이지현, 오승은, 채연이 출연했다.
이에 돌싱 이지현이 "우리는 가자"며 오승은과 자리를 뜨려 하자 오승은은 "넌 두 번이지만 난 한 번"이라고 선을 그은 후에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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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이 이지현에게 선을 그었다.
10월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예능 동창회가 열려 김종민, 김동완, 데니안, 브라이언, 이지현, 오승은, 채연이 출연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 ‘X맨’, ‘연애편지’ 등에서 활약한 김종민, 김동완, 데니안, 브라이언이 먼저 모였다. 드레스코드는 Y2K. 김종민은 “우리가 20년 전에 예능을 주름잡았다. 버라이어티를 우리 세대가 하지 않았냐”고 추억을 되살렸다.
이어 이지현이 등장하자 김종민은 “더 예뻐졌다”고 칭찬했고 이지현은 “고맙다. 회춘했다. 다 똑같지 뭐. 우리 나이만 먹었잖아. 다들 멀쩡하네. 다들 40 넘지 않았냐”고 받았다. 브라이언은 “50이 가까운 사람도 있다”며 데니안의 46세 나이를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승은은 “왜 이렇게 시끄러워? 반상회야? 진짜 오랜만이다. 반갑다”며 도착했고, 마지막으로 채연이 등장했다. 채연은 동창회의 위험성을 말하며 “그런데 우리는 다 솔로 아니냐”고 안전을 강조했다.
이에 돌싱 이지현이 “우리는 가자”며 오승은과 자리를 뜨려 하자 오승은은 “넌 두 번이지만 난 한 번”이라고 선을 그은 후에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줬다. 김동완은 “남들 한 번도 못하는데 얼마나 좋아”라고 수습했고 이지현도 “나보다 바쁘게 산 사람 없다”며 “결혼은 선택일 뿐 고민하지 맙시다”라고 정리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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