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 일교차 큰 가을 날씨…주후반 소나기도[이주의 날씨]

일교차 10~15도로 평년 수준 기온
월요일은 수도권·강원북부 비 소식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이번 주(9~15일)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10일)부터 수요일(11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목요일(12일)부터 금요일(13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서 전국이 구름 많겠다.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주말인 토요일(1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일요일(15일) 역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한주간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를 오르내려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20~24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9~15도, 인천 13~15도, 춘천 9~12도, 대전 9~13도, 광주 11~15도, 대구 11~14도, 부산 14~18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1~22도, 인천 20~22도, 춘천 20~22도, 대전 21~23도, 광주 22~24도, 대구 22~23도, 부산 23~25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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