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오늘(9일) 9살연하 배우 엄모세와 결혼…달콤한 입맞춤

사진=왼쪽부터 엄모세, 베이지/베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진=왼쪽부터 베이지, 엄모세/베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베이지(본명 황진선)와 배우 엄모세가 결혼한다.

베이지와 엄모세는 10월 9일 오후 5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베이지는 9월 29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지인들과 팬들에게 직접 전했다.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 등이 담긴 아름다운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베이지는 "풍성한 추석 연휴의 시작과 함께 기쁜 소식을 전해요! 가장 완벽한 때에 믿음의 가정을 함께 꾸려갈 소중한 동역자이자 동반자를 만났습니다. 새벽예배에서 만나 긴 하루를 서로 가득 채우며 깊은 대화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밝고 예쁘게!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가까운 분들에게 어느 정도 소식을 다 알린 것 같은데 경황이 없어 미처 전하지 못한 분이 있다면 서운해 마시고 연락 주시거나 마음으로 축하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1986년 생 베이지는 2007년 첫 정규 앨범 'Something Like Beige Vol.1'로 데뷔해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단국대에서 생활음악학을 전공했다. 지난 여름에는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파르페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예비신랑 엄모세는 베이지보다 9세 연하 신예 연기자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로 정식 데뷔한 후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과 '마스크걸 등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았다.

(사진=베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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