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zip] 피오렌티나, 원정서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 3-1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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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F 피오렌티나가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ACF 피오렌티나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8라운드 SSC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후반 13분 오시멘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카요데의 스로인을 가로챘다.
이에 경기는 3-1 피오렌티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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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ACF 피오렌티나가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ACF 피오렌티나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8라운드 SSC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피오렌티나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나폴리는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피오렌티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6분 상대 박스 중앙에서 마르티네스의 슛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를 브레칼로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재차 차 넣었다.
나폴리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앙귀사가 상대 박스 앞에서 로보트카에게 패스했다. 로보트카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슛을 했지만 골키퍼 테라치아노가 쳐 냈다.
나폴리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48분 상대 레프트백 파리시의 백패스가 짧았다. 이를 가로챈 오시멘에게 상대 골키퍼 테라치아노가 공을 걷어내려다 접촉했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오시멘이 성공시켰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나폴리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3분 오시멘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카요데의 스로인을 가로챘다. 오시멘이 공을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지만 골키퍼 테라치아노가 방어했다.
피오렌티나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7분 상대 아크 서클에서 던컨이 드리블하던 공이 올리베이라를 맞고 상대 박스 중앙으로 갔다. 보나벤투라가 이를 잡아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피오렌티나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47분 파리시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곤살레스가 발을 대 슛을 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경기는 3-1 피오렌티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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