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연정훈 ‘가을동화’ 속 원빈X송혜교 변신 “너무 무서워” (1박 2일)[결정적장면]

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연정훈과 김종민이 드라마 '가을동화' 속 송혜교와 원빈으로 변신해 명장면을 재연했다.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가을동화'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준다며 제작진으로부터 의문의 상자를 전달받았다. 상자 안에는 인어공주, 혹부리 영감, 지니 등 각종 동화 주인공의 의상이 담겨 있었다.

그중 연정훈과 김종민은 드라마 '가을동화' 속 송혜교와 원빈에 당첨됐다. 특히 여장을 해야 하는 연정훈은 "XX 짜증 나. 네가 왜 원빈이야?"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각자 맡은 캐릭터로 분장한 멤버들에게 "여러분은 저주에 걸려 있다. 미션을 통해 저주를 풀어야 하는데, 만약 저주를 풀지 못하면 오후 10시까지 동화 속 캐릭터로 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정훈과 김종민의 저주는 정시가 되면 '가을동화' 명장면을 재연하는 것. 호흡을 맞춰볼 겸 리허설을 진행한 김종민은 누아르 연기를 선보이는 연정훈을 향해 "너무 무섭다"고 소리쳐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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