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하던 승용차가 별안간 식당 돌진···1명 죽고 3명 부상

김태원 기자 2023. 10. 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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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중이던 차량이 식당 앞 야외 테이블을 덮쳐 식사 중이던 남성이 숨지고 동석한 3명이 다쳤다.

8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강원 속초시 설악동에서 50대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주차를 하던 중 식당 앞 야외테이블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식당 앞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60대 남성 B씨가 숨졌다.

이들 4명은 모두 같은 산악회 회원으로 등산을 마친 뒤 식당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다가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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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강원 속초시 설악동 식당 앞에서 주차 중이던 차량이 식사 중이던 일행을 덮쳤다. 사진 제공=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서울경제]

주차 중이던 차량이 식당 앞 야외 테이블을 덮쳐 식사 중이던 남성이 숨지고 동석한 3명이 다쳤다.

8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강원 속초시 설악동에서 50대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주차를 하던 중 식당 앞 야외테이블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식당 앞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60대 남성 B씨가 숨졌다. 함께 자리를 가진 60대 여성 C씨가 큰 부상을 입어 강릉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께 있던 60대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4명은 모두 같은 산악회 회원으로 등산을 마친 뒤 식당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다가 변을 당했다.

당시 운전자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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