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택시가 횡단보도 덮쳐 행인 3명 사망·3명 부상

택시가 횡단보도를 덮쳐 행인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낮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송정동 모 병원 사거리에서 60대 운전사가 몰던 택시가 횡단보도 보행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건너던 40대와 50대, 60대 남녀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1차 사고 뒤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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