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제주(9일, 월)…산지 약한 비, 해안 너울 주의

8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와흘메밀마을 일대에서 '2023 와흘메밀마을 가을 메밀문화제'가 열리고 있다.2023.10.8./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9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제주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8~19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3~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서부 앞바다에서 1.0~2.5m, 제주도 동·남·북부 앞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