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 "세계 최대 핵추진 포드함, 이스라엘에 전진 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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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세계 최대 핵 추진 항공모함 미국 제럴드 포드함과 이를 지원하는 군함 등 항공모함 타격단을 이스라엘에 더 가깝게 배치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연대를 재차 표명하면서 이스라엘 국방군에 대한 추가 지원이 현재 이스라엘로 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백악관 성명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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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이 세계 최대 핵 추진 항공모함 미국 제럴드 포드함과 이를 지원하는 군함 등 항공모함 타격단을 이스라엘에 더 가깝게 배치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8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이스라엘의 안보 지원이 일요일(8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군수품도 제공하고 이 지역에 전투기를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연대를 재차 표명하면서 이스라엘 국방군에 대한 추가 지원이 현재 이스라엘로 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백악관 성명을 통해 전했다.
한편 유대교 안식일이자 지난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50주년인 10월6일 다음 날인 7일 이스라엘은 전례 없는 규모의 공격을 받았다. 이스라엘군은 하루 사이 하마스측으로부터 3000발 이상의 미사일 포격을 받았으며, 하마스 대원들이 이스라엘 남부 국경 지역을 넘었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이스라엘측 사망자 수는 6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팔레스타인 측은 이스라엘의 반격으로 370여명이 숨졌다고 각각 발표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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