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로켓포 날아와 사이렌 울려...휴교·휴업"
[앵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맞대응하면서 양측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현지 교민들과 관광 중인 우리나라 국민의 피해는 다행히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지에서 생활 중인 채완병 이스라엘 한인회장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채완병 / 이스라엘 한인회장 : 계속 추가 공습이 있는 상황이고요.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이스라엘도 가자지역으로 보복 공격으로 군인들이 들어가 있는 상태라 현재 제가 머무는 예루살렘은 어제는 로켓이 좀 날아와서 오전 8시부터 10번 정도 사이렌이 울렸던 상황이고요. 지금은 임시로 학교도 좀 휴교하고, 직장도 대부분 임시 휴업을 하면서 조용히 집에 머물면서 안전하게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스라엘은 모든 가정이나 건물에 대피소가 다 의무적으로 준비되도록 법적으로 돼 있고요. 한 방이 폭탄 터져도 안전한 그런 방으로 돼 있어서 사이렌 울리면 그 방으로 들어간다든가 아니면 건물의 지하에 대피소가 있어서 그곳에 대피하는 상황이죠.
어제도 계속 대사관하고 소통하고 있고요. 긴급한 뉴스들 한인들이 알아야 하는 공지 사항들 전달받아서 한인회 서로 연락망 구축해서 연락하는 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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