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사 품은 전시관…별관 이어 본관 12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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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대청동에 있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은 오랫동안 다른 나라의 지배하에 있었던 건물이다.
일제강점기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 해방 후에는 미군 주둔지로, 한국전쟁 당시에는 미국 대사관으로 사용되었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은 월요일 휴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구 한국은행 부산본부)은 올 12월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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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대청동에 있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은 오랫동안 다른 나라의 지배하에 있었던 건물이다. 일제강점기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 해방 후에는 미군 주둔지로, 한국전쟁 당시에는 미국 대사관으로 사용되었다. 1983년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이 발생하는 등 많은 아픔을 겪은 건물이다.
별관 외부는 신축 당시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내부는 완전히 달라졌다. 1층 서가에는 부산 관련 서적이 빼곡히 꽂혀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2층 대청마루는 자유롭게 책을 보거나, 노트북을 펴고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은 월요일 휴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구 한국은행 부산본부)은 올 12월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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