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스라엘 연대 재차 표명…"이스라엘에 추가 지원 향하는 중"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모든 지원과 수단 제공할 것"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또 다시 분쟁이 발생하자 조 바인든 미국 대통령이 양쪽의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배석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한 연대를 재차 표명했다.

미 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 명의의 성명을 내고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실종되거나 부상, 사망한 모든 이들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의 전례 없는 끔찍한 공격에 맞서 이스라엘 정부와 국민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노인, 어린 아이들을 포함해 시민들을 인질로 잡는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테러에는 어떠한 정당성도 없으며 모든 국가가 이러한 잔혹한 잔혹행위에 맞서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시간 동안 미국이 수행한 집중적인 외교적 노역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에게 업데이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이스라엘 국방군에 대한 추가 지원이 현재 이스라엘로 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상은 이스라엘의 적들이 현재 상황에서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믿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