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항저우! 2026년 나고야에서 만나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연 / 항저우 시민 :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쁩니다. 오늘 폐회식인데 항저우 시민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장재근 / 대한민국 선수단 총감독 : 금 42개, 은 59개, 동 89개 등 총 19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엔데믹 시작 이후 47억 아시아인의 첫 거대 축제가 16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로 인해 1년 지각 개막했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 동안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유망주들이 탄생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종합 3위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습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폐회식에서는 대회 기간 감동을 선사한 45개국 선수들과 헌신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중국이 개최한 3번째 하계 아시안게임은 친환경적이면서도, 과학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디지털 대회였습니다
[홍연 / 항저우 시민 :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쁩니다. 오늘 폐회식인데 항저우 시민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세계 신기록 13개와 아시아 신기록 26개, 대회 신기록 97개를 만들어낸 경기 수준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개최국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200개를 넘게 독식하며 아시아 스포츠 강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5년 전 자카르타 대회부터 종합 3위로 밀려난 대한민국 선수단은 2위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다시 출발선에 섰습니다
안세영과 황선우 우상혁 등이 1년 뒤 파리에서 시상식 맨 위를 차지할 희망을 품었습니다
[장재근 / 대한민국 선수단 총감독 : 금 42개, 은 59개, 동 89개 등 총 19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3위를 차지했습니다.]
다행히 베이징 동계올림픽 수준의 편파판정 시비는 없었고, 무난한 대회 운영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엔데믹 시작 이후 47억 아시아인의 첫 거대 축제가 16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아쉬움 속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 아시아 젊은이들은 이제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새로운 만남과 도전을 이어갑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YTN 김상익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원 최광현 진형욱
영상편집 : 서영미
YTN 김상익 (si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