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이스라엘 교전에 텔아비브行 항공편 줄줄이 취소

정윤영 기자 2023. 10. 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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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교전이 지속되면서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텔아비브행 항공편 수십 편을 취소했다.

영국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아메리칸 항공, 에어 프랑스, 루프트한자, 에미레이트 항공, 이베리아, 에어 캐나다, 라이언 에어 등이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스라엘 국적 항공사인 엘 알은 일부 항공편이 취소됐지만 현재 텔아비브발 항공편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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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서 600명 사망…팔레스타인에선 370여명 사망
7일(현지시간) 하마스 공격으로 불타고 있는 이스라엘.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교전이 지속되면서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텔아비브행 항공편 수십 편을 취소했다.

영국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아메리칸 항공, 에어 프랑스, 루프트한자, 에미레이트 항공, 이베리아, 에어 캐나다, 라이언 에어 등이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스라엘 국적 항공사인 엘 알은 일부 항공편이 취소됐지만 현재 텔아비브발 항공편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이스라엘측 사망자 수는 6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팔레스타인 측은 이스라엘의 반격으로 370여명이 숨졌다고 각각 발표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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