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46세 나이 걱정→베니타♥ 부모님 개의치 않아 '넉살로 첫 만남 합격' ('돌싱글즈4')[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출신 제롬이 연인 베니타 부모님을 처음 만났다.

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에서는 제롬과 베니타의 동거 이야기가 펼쳐졌다.

제롬은 베니타 부모님과의 만남을 앞두고 한껏 긴장했다. 제롬은 "부모님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긴장된다. 내 나이가 많으니까.. 8살 차이라서 걱정이 많이 된다"라고 털어놨다.

제롬은 꽃다발을 들고 베니타의 집에 도착, 떨리는 목소리로 베니타 부모님에게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제롬은 베니타 어머니에게 "베니타와 자매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베니타 아버지에게는 "머리 스타일이 저와 똑같으시다"라고 말하는 등 분위기를 풀려는 멘트를 계속 던져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식사 자리에서 제롬이 그렇게 걱정했던 제롬의 나이가 공개됐다. 베니타 부모님은 제롬의 나이를 40세로 봤고 제롬이 46세라고 말하자, "나이를 거꾸로 먹네. 철이 안 들었구나"라며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였다. 베니타 아버지는 "인상이 좋다"라고 웃었고 이에 제롬은 "베니타 언니와 오빠의 인상도 좋다"라며 베니타 부모님에게 다시금 넉살을 보여 폭소케했다.

베니타 어머니는 떠나는 제롬에게 "또 보자"라고 인사했다. 베니타 아버지는 제작진에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딸과 더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60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해 보이고 더 깊은 얘기를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롬은 다음날 베니타에게 "우리 엄마에게 인사드려"라며 어머니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제롬의 어머니는 베니타에게 "7월에 한 번 만나요"라며 다음 약속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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