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리키, 하림 전남편과 어색한 첫만남→악수…"예상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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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리키가 하림의 전남편과 만났다.
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하림의 전남편과 마주치는 리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림은 리키와 함께 세 아이들을 돌보다 "이따 내 전남편이 온대"라고 밝혔다.
리키는 하림의 전남편과 가볍게 눈인사를 나눈 뒤 아이들의 짐을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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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돌싱글즈4' 리키가 하림의 전남편과 만났다.
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하림의 전남편과 마주치는 리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림은 리키와 함께 세 아이들을 돌보다 "이따 내 전남편이 온대"라고 밝혔다.
하림은 인터뷰에서 "원래는 남동생이 아이들을 픽업하기로 했었는데 계획이 바뀌어서 전남편이 오기로 했나보다. 우리 다 마지막에 알게 됐다. 제 선택으로 바뀐 계획이 아니다"라며 "저는 너무 불편했다"고 고백했다.
전남편은 아이들을 외할머니에게 데려다 주기 위해 하림의 집에 오기로 했다.
리키는 갑작스런 상황에도 괜찮다고 말하며 오히려 불편해 하는 하림을 위로했다.
세 아이들과 놀아주며 시간을 보낸 리키는 약속 시간이 되자 아이들의 짐을 챙겼다.
잠시 후 하림의 전남편이 집을 찾아왔다.
리키는 하림의 전남편과 가볍게 눈인사를 나눈 뒤 아이들의 짐을 넘겨줬다.
하림이 기저귀를 챙기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 전남편과 둘만 남게 된 리키는 하림의 첫째딸 벨라를 챙기며 자연스럽게 자리를 피했다.
아이들의 짐을 챙겨 밖에 나가려던 하림의 전남편은 다시 집으로 돌아와 리키에게 "제 번호 있을 테니 물어볼 게 있으면 언제든 전화하라"고 말했다.
이어 리키와 악수를 한 뒤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
집에 리키와 단둘이 남게된 하림은 "전남편 만나니까 어때?"라고 물었다.
리키는 "친절하던데?"라며 하림과 마주보고 서서 미소지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당연히 예상했던 일이다.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하림의 진짜 모습들이 나올 때 하림에 대해 더 알아가게 되는 게 정말 즐겁다. 이게 제가 동거로 보고 싶었던 하림의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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