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어쩐지 달라 보이더라' 어셉 이이슬, 엘리트에서 동호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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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농구는 즐기는 취미다' 어셉 이이슬의 이야기다.
이이슬은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농구 선수로 활동을 했다. 지금 청주 KB스타즈에서 뛰고 있는 심성영과 수피아여고 동기다. 사실 농구도 성영이 팬분이 어셉을 소개해주셔 하게 다시 하게 되었다. 2017년도로 기억한다. 서울로 생활하면서 다소 무료하던 차에 농구를 하게 되었고, 너무 재밌다는 걸 알게 되었다. 6년째하고 있다. 이제 엘리트 시절처럼 압박감도 없다. 즐기면서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다. 오늘 너무 경기가 되지 않은 부분이 속상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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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농구는 즐기는 취미다' 어셉 이이슬의 이야기다.
어셉은 8일(일요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인 보정동 STC에서 벌어진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터벌 with WKBL’에서 C조 첫 번째 경기에서 바투에 17-34로 패했다.
어셉 이이슬(31, 168cm, 포워드)이 눈에 띄었다. 5점 2리바운드 그쳤지만, 단단한 개인기에 더해진 기술로 어셉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유가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까지 엘리트 선수 경험을 했던 이력이 있었다.
이이슬은 경기 후 대회에서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우리 팀이 인원이 많다. 이번 구성은 단발성 팀이라고 생각한다. 호흡이 좋지 못했다.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오늘 제가 개인 능력이 평소보다 나오지 않았다. 나를 믿었는데, 속이 많이 상한다.”라고 전했다.
농구 선수 이력에 대해 물었다. 이이슬은 위에 언급한 대로 엘리트 농구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이이슬은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농구 선수로 활동을 했다. 지금 청주 KB스타즈에서 뛰고 있는 심성영과 수피아여고 동기다. 사실 농구도 성영이 팬분이 어셉을 소개해주셔 하게 다시 하게 되었다. 2017년도로 기억한다. 서울로 생활하면서 다소 무료하던 차에 농구를 하게 되었고, 너무 재밌다는 걸 알게 되었다. 6년째하고 있다. 이제 엘리트 시절처럼 압박감도 없다. 즐기면서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다. 오늘 너무 경기가 되지 않은 부분이 속상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제 이이슬은 디비전 3를 준비해야 한다. 다음 주에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한다.
이이슬은 “어떻게든 이기고 싶다. 꼭 이겨야 한다. 그래도 혼자해서 되는 건 아니다. 팀원들과 호흡을 잘 맞춰서 이기는 시합을 해내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엘리트 농구 선수 시절은 지나 지금은 관악구 체육회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성공적인 엘리트 전환 모델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이이슬은 동아리 농구를 통해 새로운 농구를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엘리트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가 아닐까 싶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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