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BTS 제이홉 특급전사 됐다” 외신도 깊은 관심[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빌보드를 비롯한 미국의 유력매체들이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특급전사 소식을 비중있게 전했다.
빌보드는 7일(현지시간) “제이홉이 열심히 군 복무 중인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면서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은 지난 6일 위버스를 통해 아미들에게 한국에서 의무 군 복무 중인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메시지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이홉이 특급전사가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TMZ 역시 “원주 제36보병사단 훈련조교 임명된 제이홉은 사격,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등 혹독한 테스트를 거쳐 특급전사가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제이홉은 6일 위버스를 통해 "특급전사가 됐다"면서 "생각보다 빠른 적응으로 열심히 (군 복무를)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청년들이 군 조직에서 느끼는 첫걸음, 첫 단추와도 같은 부분을 함께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이라 매 (훈련병) 기수마다 부담감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그 의미 하나만큼은 BTS 활동 못지않게 뿌듯하다"며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더 멋지게 성숙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려드리려고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차가운 공기 때문에 시간이 가고 있다는 걸 체감하는 순간"이라며 "설레면서 어깨도 무거워지고 경건해진다.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더 멋지게 성숙해지고 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아프지 말라"고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지난해 12월13일 현역으로 입대한 진 또한 최근 특급전사가 되며 상병으로 조기 진급한 한 바 있다.
현재 BTS는 멤버 7명 중 진, 제이홉, 슈가 3명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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