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무명 신인시절 군고구마 장사, 수입 0원이었다" [미우새]

강다윤 기자 2023. 10. 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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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임영웅이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2주간 만날 수 없었던 스페셜 MC 임영웅이 등장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날 서장훈은 "임영웅 씨가 과거에 군고구마 장사를 했다고 한다. 사장님이 인물이 잘 팔렸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임영웅은 "수입은 거의 그냥 0원이었다. 왜냐면 저도 먹었다. 군고구마를 팔면서 너무 맛있어서 저도 꺼내먹으니까 남는 게 없었다. 팔리는 건 너무 잘 팔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혼자서 하기도 하고 친구랑 하기도 하고 저희 소속사 대표님이랑 같이 하기도 하고. 그때 당시가 완전 무명 신인 시절이었다. 막 수익이 일정하지가 않았다. 한 달에 행사 한번 해서 30만 원 벌면 다행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를 고정적으로 하기도 쉽지 않았다. 갑자기 스케줄이 들어오면 그걸 해야 하니까. 그래서 겨울에 뭐 해야 할까 하다가 그때 군고구마를 팔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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