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영웅 "어머니 쾌차하세요" 영상편지, 서장훈 눈물 [TV나우]

황서연 기자 2023. 10. 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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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임영웅이 서장훈 어머니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8일 밤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임영웅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모벤져스'를 만났다.

MC인 서장훈 역시 "임영웅 씨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는 분들이 많다. 지난 주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어머니도 병상에 계신지 오래 됐는데도 병원에서 매일 임영웅 씨 노래만 들으며 지내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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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우새'에서 임영웅이 서장훈 어머니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8일 밤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임영웅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모벤져스'를 만났다.

임영웅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입을 모아 임영웅을 칭찬했다. "주변에 팬인 사람들 중에는 '평소에 잘 안 챙겨주는 자식들 대신 임영웅 씨에게 전 재산을 주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인 서장훈 역시 "임영웅 씨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는 분들이 많다. 지난 주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어머니도 병상에 계신지 오래 됐는데도 병원에서 매일 임영웅 씨 노래만 들으며 지내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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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방송 도중 임영웅은 자신의 팬인 김지민의 어머니에게 김준호를 예뻐해달라고 당부하며 영상 편지를 띄웠다. 그러자 서장훈 역시 "웬만하면 이런 이야기 안하는데 우리 어머니께도 편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영웅은 "얼른 쾌차하셔서 콘서트 장에 모시고 싶다. 장훈이 형이랑 같이 콘서트장에서 뵙고 싶다. 건강하시기를 빈다"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서장훈은 눈물을 보였고, "멀쩡히 계시면 이런 부탁을 안하는데"라며 눈가를 닦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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