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스라엘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무력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렸다.
이스라엘 지역에는 현재 약 570명의 한국인이 장기체류하고 있다.
여행금지 지역에 한국 국민이 체류하려면 정부로부터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
현재 이스라엘 지역에 장기체류하는 한국인은 570여명인 것으로 정부는 추산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무력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렸다. 이스라엘 지역에는 현재 약 570명의 한국인이 장기체류하고 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이미 지난 7월 4단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여행금지 지역에 한국 국민이 체류하려면 정부로부터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 또 팔레스타인 서안 지역과 가자지구 인근 5km에는 3단계 출국권고 경보가 적용되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 지역에 장기체류하는 한국인은 570여명인 것으로 정부는 추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약 360여명의 관광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공관에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으나 교민 및 여행객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제3국으로 출국하기를 권유하며 신규 입국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현지에 주재하는 한국 공관과 외교부 본부가 참여하는 화상 회의를 열고 현지 상황과 체류 국민 보호 대책 등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국민들의 안전 상황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본부와 공관이 긴밀히 협력해 체류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이혼설’ 황재균, 아침까지 여성과 술자리 논란…“프로의식 부족” 비판도
- “못생겼다” 말 듣고 차인 여성…한국서 180도 변신 후 인생도 180도 바뀌어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김치도 못 찢어” 76세 김수미, 부은 얼굴에 말도 어눌…건강악화설 확산
- 20대 여성들 대구서 1년반 동안 감금 성매매 당해…주범은 20대 여성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발 냄새 맡자” 전자발찌 찬 40대 여성 성폭행 하려다 또 징역형
- 누가 잘못?…범죄로 교도소 간 아내 vs 위로한 女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